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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선플재단, 시의원 ‘선플운동’ 실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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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선플재단, 시의원 ‘선플운동’ 실천 협약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3.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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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오른쪽)과 민병철 (재)선플재단 이사장이 5일 제10대 서울시의회 선플운동 실천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오른쪽)과 민병철 (재)선플재단 이사장이 5일 제10대 서울시의회 선플운동 실천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시의회와 (재)선플재단은 5일 의장 접견실에서 제10대 서울시의회 선플운동 실천 협약식을 갖고, 존중과 배려의 언어 사용을 통해 아름다운 서울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선플운동 확산과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의회와 선플재단은 협약을 통해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과 청소년 인성교육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상호 노력과 선플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시의회는 선풀운동의 일환으로 시의원들이 선플실천 선언서 서명을 통해 선플 실천운동 참여를 약속하고, 아름다운 말과 글·태도와 행동으로 정치권 동료들을 대함으로써 국민이 바라는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이룩하는 데 솔선할 것을 다짐했다.

선플재단으로부터 서울시의원의 명단이 새겨진 선플정치 선언 동판을 전달받은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시기에 사회 곳곳에서 막말과 욕설·비방으로 얼룩진 모습을 보면 정치인으로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플운동 실천 협약을 계기로 시의회가 솔선하여 응원과 배려를 통한 따뜻한 정치문화를 이끌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인터넷상의 악플 및 혐오 표현 추방과 인터넷평화 운동을 펼쳐온 선플재단은 선플 달기를 통해 생명과 인권 존중,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문화 조성 등 우리 사회에 긍정 에너지 전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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