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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 구직 청년 AI면접 지원 조례안 시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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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 구직 청년 AI면접 지원 조례안 시의회 통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3.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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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 서울시의원
권영희 서울시의원

권영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발의한 청년 구직자들의 AI·화상 면접 지원을 위한 ‘서울시 청년일자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서울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기술의 발달 등으로 경제・사회 전반에 비대면 방식의 소통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기업의 인재 채용방식도 AI면접, 화상면접 등이 도입되고 있다.

권영희 의원은 “비대면 채용방식은 이미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어 청년들이 새로운 채용방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취업준비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새로운 채용방식에 충분히 대비해 원하는 취업의 결과를 이뤄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희 의원은 조례개정안 발의에 앞서 지난 연말 2021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향후 기업의 비대면 면접 채용방식이 확대될 것을 염두에 두고 4억원을 청년일자리 지원금 예산에 확보, 비대면 면접 지원 관련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한편 서울시는 조례 개정에 따라 4월부터 AI채용 대비 특강, AI면접 및 화상면접 개별 체험, 면접결과 분석 컨설팅 등 비대면 면접 준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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