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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직장내 괴롭힘 경영평가 주요항목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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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직장내 괴롭힘 경영평가 주요항목에 반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3.04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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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광수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광수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도봉2)은 2일 서울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서울시 기획조정실의 업무보고 현안질의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은 헌법상 보장된 근로자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 항목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김광수 부의장은 지난 2019년 서울의료원의 간호사 사망사건와 올해 2월 서울미디어재단(TBS)에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논란이 일어난 사례를 지적하고, “직장 내 괴롭힘 문화를 자발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지만, 경영평가에 반영해서라도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광수 부의장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법정의무 고용과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이 매우 미흡한 점을 지적했는데, 이를 경영평가에 반영한 점은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이 경영평가에 반영하도록 개선된 사항은 고교 졸업자 고용비율 배점 확대(0.25⟶0.5), 장애인 의무고용률 가·감점 확대(1.0~2.0 ⟶1.5~3.0)로 각각 0.5점~1점이 높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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