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9 13:59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시의회 여성특위, 서울시 관련 실국 업무보고 받아
상태바
시의회 여성특위, 서울시 관련 실국 업무보고 받아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2.23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회 여성특별위원회는 22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서울시 저출생 정책 전반에 대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여성특별위원회는 22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서울시 저출생 정책 전반에 대해 서울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서울시의회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최정순)는 22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 저출생 정책 전반에 대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서울시는 저출생 대응 사업을 총괄하는 여성가족정책실(여성·가족·돌봄)을 비롯 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예산 지원), 경제정책실(일자리 지원), 시민건강국(가족 건강), 주택건축본부(주거 지원), 청년청(청년 지원), 행정국(조직 문화), 교육청 참여협력담당관에서 각각 보고했다. 

여성특위 위원들은 저출생 대응 정책 방향 및 사업의 실효성 등에 대해 질의하고, 주택·일자리·노동시장 등 구조적 문제로 서울시 전 실·국의 협력체계가 필요하며, 기성세대와 청년세대의 인식 차이 반영,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원 등 서울시 차원의 노력이 전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정순 위원장은 “저출생과 그로 인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는 향후 여러가지 사회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며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해 국가 경제가 위축되고, 고령 인구의 증가로 인해 사회의 활력이 저하되고 사회보장 비용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세대 간 갈등과 같은 사회적인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 여성특위 차원에서 저출생 대응 정책을 서울시 전 실·국에서 통합적으로 시행하고, 청년세대 등 정책 대상이 원하는 방향으로 맞춤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 여성특위는 3월5일 예정인 서울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그 활동기간을 오는 9월14일까지 6개월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