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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일자리 1000개 창출… 온라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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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일자리 1000개 창출… 온라인 접수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2.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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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고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1000개의 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분야에서 일하면서 일 경험과 직무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일자리(기업)를 발굴, 청년과 매칭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최대 월 223만원의 임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시를 이를 위해 총 1000개의 일자리를 발굴해 1000여명에게 지원한다. ‘포스트 코로나’ 일자리(600여 명)와 글로벌기업과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청년인턴 직무캠프’(350명) 2개 분야로 추진한다.

포스트 코로나 일자리는 향후 노동시장 규모가 확장될 가능성이 큰 4대 분야에 집중한다. 미래 핵심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산업분야(디지털·기후환경)나 코로나 이후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사회서비스 분야(사회적경제·청년지원서비스)이다.

포스트 코로나 4대 분야 일자리 모집일정은 25일 청년지원서비스 분야 참여자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4월 디지털 분야, 5월 기후환경과 사회적경제 분야 참여자 모집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만 19~39세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울청년포털(https://youth.seoul.go.kr)을 통해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월 최대 223만원의 임금과 4대 보험 가입을 지원받는다. 일자리뿐 아니라 해당 분야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교육을 완료한 참가자에겐 수료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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