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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2만3천대 노후경유차 저공해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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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2만3천대 노후경유차 저공해사업 완료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2.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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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온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을 조기 폐차하거나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의 조치를 취한 차량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노후경유차 저공해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년간 5등급 노후경유차 49만대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 남아있는 전량 2만2860대에 대한 저공해조치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5등급 경유차 조기 폐차(1만대), DPF 부착(1만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부착(50대), 건설기계 조기 폐차(300대), 건설기계 DPF 부착 및 엔진 교체(1510대), LPG화물차 전환 지원(1000대) 등을 통해 저공해화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을 당초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차량이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연저감장치는 원가를 재산정해 장치 부착비용을 30% 절감함으로써 시민들의 자기부담금을 낮춘다. 

시는 이와 함께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가동하고, 자기부담금 납부 모바일 결제도 도입해 저감장치 부착 신청부터 완료·비용 납부까지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엔 차주가 신청서를 작성해 서울시에 유선·방문‧우편 접수해야 했다.

조기 폐차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 http://www.aea.or.kr/new)로 문의하고, 매연저감장치 부착 신청은 환경부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차량공해저감과(02-2133-3653, 36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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