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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시장, 가락시장보다 최근 5년 높은 성장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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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시장, 가락시장보다 최근 5년 높은 성장률 기록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2.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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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 지난해 1조2000억원이 거래돼 2016년 이후 5년 연속 1조원이 넘는 거래금액을 달성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강서시장 거래금액은 1조2106억3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고, 거래물량은 62만3541톤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경매제 시장 거래물량은 25만6079톤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한 반면, 시장도매인제 시장 거래물량은 36만7463톤으로 1.0% 감소했다. 거래금액은 경매제 시장이 4504억6300만원으로 11.6% 증가했고, 시장도매인제 시장이 7801억6900만원으로 12.9% 증가했다.

시장도매인제 시장은 전년 대비 1.0% 물량이 감소했으나 2019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구매 전용주차장 운영을 통한 마트 등 고객 유치 확대, 산지와 긴밀한 협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경매제 시장은 전년 대비 거래물량이 4.4% 감소했다. 강서청과 대주주 변경에 따른 영향 등이 경매제의 전반적인 물량 감소로 이어졌으나, 상장예외의 경우 거래물량이 전년 대비 22.1%, 거래금액이 18.0% 증가해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편 강서시장과 가락시장의 거래금액 추이를 비교해 보면 2016년부터 5년간 가락시장 청과부류는 4.9% 성장한 반면, 강서시장 경매제(상장예외 포함)는 6.9%, 시장도매인제는 26.9% 성장해 가락시장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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