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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둔촌·위례초 개축 추진 강동 교육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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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둔촌·위례초 개축 추진 강동 교육현안 건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1.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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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서울시의원(오른쪽)이 26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면담,  강동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
황인구 서울시의원(오른쪽)이 26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면담, 둔촌초·위례초 개축 추진 등 강동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

황인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4)은 26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면담, 서울교육에 대한 정책 제안과 함께 강동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인구 의원은 이날 학교급식 Non-GMO 식재료 지원 사업의 조속한 재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의 재정 지원 확대, 교육청 통합전산센터 건립, 농촌 유학을 시작으로 한 도농교육교류 전면 확대, 서울형 특성화고 비중 확대를 위한 재정 지원 확대 등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황 의원은 특히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일정에 맞춘 둔촌초·위례초 개축 추진과 올해 개교 예정인 강빛초·중 이음학교 지원 확대 등 강동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문제도 논의했다.

황인구 의원은 “신규 학교 신설이 사실상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부결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2023년 하반기 1만2000여 세대 이상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에 맞춰 학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둔촌초·위례초 개축의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올해 3월 개교되는 두 번째 초등학교-중학교 통합 운영학교(이음학교)인 강빛초·중학교가 모범적인 이음학교 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에 대해 아낌없는 애정으로 다양한 차원의 제안이 이뤄져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현황을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하여 교육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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