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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코로나 경영난 중소기업에 120억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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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코로나 경영난 중소기업에 120억 융자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1.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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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0억원의 대규모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송파구 소재 기업으로, 융자 지원 제외업종이나 세금 체납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120억원이 활용돼 지원되며, 연 1.5%의 고정금리로 기업 당 2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이번 융자 지원은 별도의 신청기간 없이 연중 상시 운영한다. 구는 주1회 지원 심사를 통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 신청은 구비 서류를 갖춰 송파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50억원의 신용보증 추천제도도 시행한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자치구 최초로 송파구·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간 협약을 통해 60억원의 대규모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고, 융자금 원금 상환을 1년간 연장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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