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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올해부터 신장·비뇨기 정밀검진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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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올해부터 신장·비뇨기 정밀검진프로그램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1.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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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는 인구 고령화로 발병률이 높아지는 신장·비뇨기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신장·비뇨기 정밀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실시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인구 고령화로 발병률이 높아지는 신장·비뇨기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신장·비뇨기 정밀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실시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올해부터 신장·비뇨기 정밀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만성 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4만9283명이었다. 남성이 여성 환자보다 1.6배 많았고, 전체 환자 중 80%이상이 50대 이상 고령자에서 발생했다.

이와 관련, 건협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신장·비뇨기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신장비뇨기 정밀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신규로 구성했다.

이 검진 프로그램은 신장기능 검사, 통풍 검사, 혈액질환 검사, 전해질 검사, 비뇨기계 초음파검사를 비롯해 남성은 전립선(전립선초음파) 검사, 여성은 부인과(자궁경부암, 질초음파) 검사가 포함되어 있다.

신장·비뇨기 검진은 국가건강검진과 함께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도 올해 6월30일까지 검진일자가 연장돼 병행 가능하다. 신장비뇨기 정밀건강검진 관련 문의는 전국 16개 건협 건강증진의원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관계자는 “만성 신부전증은 고령에서 많이 발생하고 당뇨병과 고혈압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며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거나 가족 중 신장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 정기적으로 신장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02-214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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