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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시설공단, 환경공단 온실가스 인센티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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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시설공단, 환경공단 온실가스 인센티브 확보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1.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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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2020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상향 조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정부기관과 국공립대학교·지방공기업 등 공공부문에 대해 매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실적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의 경우 2020년 온실가스 기준배출량(BAU)이 240톤에서 260톤으로 20톤 상향 조정됐다. 기준배출량이 상향 조정됐다는 것은 온실가스 배출(에너지 사용) 관리상태가 우수해 상향된 만큼의 에너지 사용 여력이 생겼다는 의미이다.   

공단은 지난해 5월 한국환경공단에서 공모한 ‘2020년 공공기관 목표관리제 에너지 기술진단 지원사업’ 에 응모, 사업자로 선정돼 (주)삼성그린에너지와 함께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 대한 에너지 기술 진단사업을 통해 에너지 누설 실태 점검과 적용 가능한 에너지 절감기법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다.

한편 정부는 우리나라 탄소 배출량을 2050년 '탄소중립' 상태로 달성하겠다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도 2030년까지 기준배출량(2007~09년 평균 배출량) 대비 50% 감축하기로 상향 조정했다.

공단도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발맞춰 전사적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구성, 에너지 지킴이 활동, 각종 에너지 절감기술의 적극적 도입 등을 통해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친환경 경영 선도기업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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