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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국 ‘데드 크로스’ 속 인구 자연증가 ‘서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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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국 ‘데드 크로스’ 속 인구 자연증가 ‘서울 1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1.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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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순증 2104명 중 1506명 차지… 송파구민 66만7960명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가운데 송파구의 경우 인구 자연증가 서울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가운데 송파구의 경우 인구 자연증가 서울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신생아 침대.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가운데 송파구에선 인구 자연증가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20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송파구 출생자는 3824명, 사망자는 2318명으로 1506명이 자연 증가했다.

이는 서울시 전체 자연 인구 증가폭의 대부분인 71.6%를 차지한 수치다. 지난해 서울의 인구 자연증가는 2104명(출생 4만8055명, 사망 4만5951명)에 불과했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가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인구 데드 크로스(dead cross) 현상을 보인 가운데, 송파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송파구의 지난해 말 주민등록인구는 66만7960명으로, 서울시 인구 최대 자치구의 자리를 지켰다.

한편 송파구는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구립 어린이집 확충에 나서 지난해 8월 100개소까지 늘렸고, 서울시 최초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1사 1다자녀가정 결연 등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양육하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종전 둘째 자녀부터 지원하던 출산축하금을 첫째 자녀까지 확대 지원하고,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해 출산율 저하 및 고령화 극복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대한민국 인구절벽 추세 속에서도 송파구의 인구 자연증가는 지역 발전의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혼부부와 아이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 발전하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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