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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공사 “가락몰 임대료 매우 저렴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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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공사 “가락몰 임대료 매우 저렴한 수준”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1.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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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강서·양곡시장 보증금 및 임대료 5% 인상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현실을 도외시한 횡포’라는 지적과 관련, 기존 임대료가 매우 저렴한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공사는 설명자료를 가락시장 시설사용료 인상율 5%는 과일 중도매인 점포의 월 평균 1만3700원 인상한 것으로, 가락시장 중도매인의 시설사용료는 전국 집합상가 평균 임대료의 15.8% 수준이고, 서울 집합상가 평균 임대료의 8.48%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고 밝혔다.

공사는 또한 가락·강서·구리시장을 제외한 전국 30개 공영도매시장의 경우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설사용료를 부과하나, 공사는 공시지가 대비 42% 수준에서 시설사용료를 부과해 중도매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유통인 임대료(시설사용료) 경감을 위해 지난해 가락몰 임대시설 중 1100여개 감면 대상시설에 대해 1차(2~7월) 6개월간 24억원, 2차(9~12월) 4개월간 17억원의 임대료를 감면해 총 41억원의 감면 혜택을 유통인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는 일본 동경도 도매시장 운영 인력과 비교하면 공사 1인당 거래물량이 동경도 도매시장 대비 218%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어 일본에 비해 공사가 적은 인력으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대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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