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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취약계층 출입 확인 ‘안심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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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취약계층 출입 확인 ‘안심콜’ 도입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1.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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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청사·복지시설·의료기관·전통시장 등 72개 시설에 전화 한통만으로 출입이 확인 가능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7일부터 도입한다.

안심콜 출입 관리는 지난해 고양시가 최초로 도입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각 시설별로 14로 시작하는 여섯 자리 번호(140000)를 부여해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시간이 자동 기록되며 인증된다. 기존에 QR코드나 수기 명부 작성도 병행하면서 ‘안심콜’도 신설해 출입 인증 방법을 확대했다.

각 시설 번호는 시설 내 배너·안내판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통화료는 수신자 부담으로 무료다. 출입명부 관리용으로 사용한 6자리 번호는 코로나19 종식 시 각 지자체 민원상담 대표 전화번호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시설 72곳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우선 시행하고, 향후 만족도 조사를 거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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