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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흠제 “동부간선도로 확장 개통 일부구간 정체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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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흠제 “동부간선도로 확장 개통 일부구간 정체 심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1.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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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흠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1)은 연말 개통한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면의 일부구간이 확장공사 이전보다 더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시민 불편을 신속히 조사해 해소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상습 정체를 개선하기 위해 10여년에 걸친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 지난해 12월30일 완전 개통했다.

그러나 월계1교~의정부 시계 구간의 주변지역 소음민원 해소방안으로 지하화한 도봉지하차도로 인해 확장공사 이전의 4개 진출입로 가운데 창동교, 녹천교 2개 진출입로가 폐쇄되면서 상계교와 월계교 진출입로에 이전보다 더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면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성흠제 위원장은 “10년여의 장기 공사로 그동안 불편을 감수한 통행 시민과 인근 지역주민 입장에선 동부간선도로 확장 개통에 거는 기대가 매우 컸는데, 서울시가 개통 전 일부 출구 폐쇄에 따른 교통정체 등의 문제를 미리 예측해 이에 적절히 대비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성 위원장은 “동부간선도로 진입 차량이 도봉지하차도로 인해 폐쇄된 기존 출구(창동교·녹천교 위치)를 사전에 인지하고 진입하도록 안내표지판 설치와 대시민 홍보는 물론, 우회도로 추천이나 주변 교차로 신호체계 조정 등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전반적인 시민 불편사항 조사를 통해 항구적인 해소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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