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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동주민센터 돌봄SOS센터서 돌봄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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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동주민센터 돌봄SOS센터서 돌봄서비스 제공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1.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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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재가-동행 지원-주거 편의-건강 지원-안부 확인 등 8종 서비스
송파구는 동 주민센터 돌봄SOS센터를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전동식 리프트로 몸이 불편한 주민의 병원 동행을 돕는 모습.
송파구는 동 주민센터 돌봄SOS센터를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전동식 리프트로 몸이 불편한 주민의 병원 동행을 돕는 모습.

송파구는 새해부터 27개 동주민센터 돌봄SOS센터를 통해 동행 지원, 주거 편의, 건강 지원, 안부확인서비스를 추가한 8종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8월 각 동에 돌봄SOS센터를 설치해 핵심 4대 돌봄서비스인 일시 재가, 단기시설, 식사 지원, 정보상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새해부턴 이웃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존 4대 서비스 이외 추가로 4종의 서비스를 확대, 긴급 돌봄부터 일상편의 서비스까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가동하고 있다.

동행지원서비스는 병원 진료가 잦은 홀몸어르신이나 부모 진료를 위해 휴가를 내야 하는 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이다. 협약기관의 전문인력이 병원에 동행해 가정 내 돌봄 부담을 더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정 내 간단한 집수리와 청소·소독·방역을 돕는 주거편의 서비스도 몸이 불편한 1인 가구 거주자의 삶의 질을 향상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해 12월 안정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5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추가 업무 협약을 체결, 총 25곳의 서비스 기관을 확보했다. 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은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이다.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저소득층을 포함한 중위소득 85% 이하 주민은 서비스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그 외 주민은 자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 및 상담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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