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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생활권계획’ 게시판 개설… 제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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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생활권계획’ 게시판 개설… 제안 접수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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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생활권계획 홈페이지’에 지역생활권 커뮤니티 게시판을 개설, 시민들로부터 의견과 제안을 접수한다. 사진은 5개 생활권과 116개 지역생활권 지도.
서울시는‘생활권계획 홈페이지’에 지역생활권 커뮤니티 게시판을 개설, 시민들로부터 의견과 제안을 접수한다. 사진은 서울시 5개 생활권과 116개 지역생활권 권역 지도.

서울시가 시민들이 자유롭게 우리동네 발전전략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생활권계획 홈페이지’에 지역생활권 커뮤니티 게시판을 개설했다.

지난 2018년 3월 완성된 ‘생활권계획’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수립 과정에 참여한 국내 최초의 상향식 도시계획으로,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의 자족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립됐다.

생활권계획은 서울 전역을 5개 ‘권역’ 생활권으로 나누고, 각 권역을 116개 ‘지역’ 생활권(3~8개 행정동 단위)으로 세분화해 각각의 목표와 실천전략을 수립했다.

각 생활권별로 중심지 육성방안, 주거‧일자리‧교통 등 지역발전 구상, 주차장․도서관 등 생활SOC시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이슈들에 대한 발전구상을 담아낸 도시계획이다.

새롭게 개설된 지역생활권 커뮤니티는 각 생활권별로 지역주민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온라인 소통창구로 의견제안 게시판과 자유게시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견제안 게시판에는 우리 동네 발전방향, 필요한 시설 건의 등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원활한 의견수렴을 위해 게시글에 대한 공감/비공감 기능을 갖췄다. 주민이 제안한 의견은 지역생활권계획 실행방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생활권계획 실행방안은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지역생활권별 발전구상의 구체적 실현계획으로, 올해 20개 지역생활권을 대상으로 실행방안을 수립 중에 있다.

20개 지역생활권은 △동북권 8개(성동구 왕십리·행당, 광진구 중곡, 동대문구 이문·휘경·회기, 성북구 장위·석관, 강북구 수유, 도봉구 쌍문, 노원구 공릉) △서남권 6개(양천구 신월2, 강서구 화곡2, 금천구 시흥, 영등포구 신길, 동작구 사당, 관악구 신림) △서북권 2개(서대문구 신촌, 마포구 아현) △동남권 2개(송파구 석촌, 강동구 길동·둔촌) △도심권 2개(종로구 창신·숭인, 중구 신당·황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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