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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통시장에 24시간 화재감지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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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통시장에 24시간 화재감지시스템 도입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1.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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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화재에 취약한 관내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를 차단하는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한다.
송파구는 화재에 취약한 관내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를 차단하는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한다.

송파구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화재감시시스템을 도입한다. 

송파구는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고객 안전 확보를 위해 4억5000만원 예산을 들여 관내 전통시장의 노후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를 차단하기 위한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오는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전통시장 화재원인의 47.2%가 전기 누전 이라는 점을 고려해 개별 점포의 분전반, 노후전선 및 전등 등을 교체하고 정비한다. 우선 마천시장과 마천중앙시장의 199개 점포를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또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형식 승인을 받은 무선 방식의 화재알림시설을 마천시장·마천중앙시장·새마을시장 등 3곳에 설치한다. 1월까지 300개 점포에 설치 예정인 화재알림시설은 화재 발생 시 발생하는 연기와 열 등 발화 요인을 조기에 감지, 점포주와 송파소방서에 자동 통보돼 화재 초기 진압이 가능해진다.

한편 송파구는 관내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 12월15일까지 동절기 전기 및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전기·가스 분야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전기·가스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각 개별 점포를 방문,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전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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