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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 리모델링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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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 리모델링 새단장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1.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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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느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의 놀이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송파구가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느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의 놀이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송파구가 송파둘레길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갖춘 놀이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은 도심 속에 사는 유아들이 숲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지공원 내 8000㎡ 규모로 지난 2013년 11월 조성됐다.

송파둘레길 중 ‘장지천길’에 위치한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울창한 숲이 우거진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아이들이 흙 놀이와 자연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다.

구는 이용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유아 놀이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송파둘레길 사업과 연계, 더욱 다채로운 공간으로 정비했다.

특히 통나무 드럼·대나무 실로폰 등 자연물을 활용한 ‘쿵짝쿵짝 음악놀이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오물조물 소꿉놀이터’, 외나무다리와 나무망원경이 설치된 ‘팔랑팔랑 바람놀이터’ 등 테마별 특색을 살린 새로운 놀이시설을 도입해 설치했다.

또한 밋밋했던 유아숲속교실 건물 외벽에 나비·무당벌레 등 곤충 모형을 부착하고, 알록달록 무지개 색깔의 통나무를 곳곳에 배치하는 등 유아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를 추가했다.

이밖에도 놀이공간 주변으로 진달래·조팝나무 등의 꽃나무를 추가로 심어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자연 속에서 놀거리를 찾아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새 단장한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숲 지도사가 직접 지도하는 전문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새단장한 유아숲체험원이 코로나19로 활동이 제약된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뛰어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체험시설 등 기반시설을 적극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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