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7 17:11 (수) 기사제보 광고문의
올림픽공원·송파체육문화회관 임시 선별진료소 연장
상태바
올림픽공원·송파체육문화회관 임시 선별진료소 연장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12.31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17일까지 2주간 연장… 아시아공원 지하보도 옆은 3일까지만

서울시는 주요 환승 지하철역과 공공시설 주차장 등을 활용해 운영하던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기한을 당초 내년 1월3일까지에서 17일까지 2주 연장 운영한다.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운영한 결과 총 33만6665명이(일평균 1만9804건) 검사를 받았고, 이중 922명의 확진자(확진율 0.27%)를 발견해 혹시나 모를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연장 운영에 따른 의료진들의 피로도 완화를 위해 일 평균 검사 수 및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기존 63개소 중 9개 검사소는 근처에 있는 검사소로 통합 운영하고, 강남 2개소는 1월4일부터 추가 운영한다. 주말은 오전만 운영하는 등 운영시간도 일부 조정한다.

이에 따라 송파구의 임시 선별검사소 3곳 가운데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송파체육문화회관 주차장 2곳은 1월17일까지 연장 운영하고, △아시아공원 지하보도 입구 옆의 임시 선별검사소는 1월3일까지만 운영된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확진자의 24.2%를 차지하고 있는 가족 간 감염을 최대한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내 가족 안전을 위한 ‘한 집에 한 사람’ 검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혈연과 관계없이 주거와 생계를 같이하는 가구라면 구성원 중 1인이 대표로 검사를 받아 가족 간 감염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