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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미래발전 기반 마련…교통관련 공약 완료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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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미래발전 기반 마련…교통관련 공약 완료 박차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12.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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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고 미래발전 기반이 될 교통·도시·환경분야 공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위례동 중앙을 달릴 트램 예시 모습.
송파구는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고 미래발전 기반이 될 교통·도시·환경분야 공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위례신도시 중심지를 달릴 트램 예시 모습.

송파구는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고 미래 발전의 기반이 될 민선7기 교통·도시·환경분야 공약 21개 사업 완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 교통‧도시‧환경 분야 공약 추진에 힘써 송파의 미래발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한 녹지공간 확대와 근린공원 재정비, 송파대로 교통체계(TSM) 개선, 위례동~동부간선도로 연결IC 건설, 로데오거리 걷기편한 거리 조성 사업 등을 조기 완료했다.

특히 위례신도시 조성에 따른 해결 과제인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위례선 트램’의 경우 지난 10월 말 국토부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 및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 시행 확정으로 설계 및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 10년 넘게 제자리걸음을 걷던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도 올해 초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되는 등 본격화되면서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위례서로 교통 개선 사업도 조기 완공 목표를 달성했다. 송파대로로 집중된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단절되어 있던 위례신도시와 거여동을 잇는 위례서로 건설은 2018년 왕복 2차로씩 순차 개통한데 이어 올해 7월 왕복 6차로 공사를  완료해 전체 차로를 개통했다.

구는 또한 타 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의 작은 불편까지 해소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남한산성 서문 하단 등산로는 송파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코스로, 노후화 된 시설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국비 7억원을 확보해 하남시의 협력을 이끌어내 남한산성 등산로 및 화장실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등산로에 데크, 안전난간, 화장실 등을 설치해 주민 편의는 물론 안전까지 확보했다. 

이밖에도 자치구 최초 미세먼지 제거용 초소형 청소차량 도입, 전국 최초 미세먼지 저감 아파트 인증제 시행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 빠르게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교통, 도시, 환경 관련 현안은 도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단기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약속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송파의 미래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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