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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민선7기 안전·보건공약 10개 사업 조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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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민선7기 안전·보건공약 10개 사업 조기 완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12.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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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민선 7기 안전·보건 분야 10개 공약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성수 구청장이 송파구체육문화회관을 찾아 코로나 방역소독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송파구는 민선 7기 안전·보건 분야 10개 공약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성수 구청장이 송파구체육문화회관을 찾아 코로나 방역소독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송파구는 민선 7기 3년차를 맞아 안전·보건 분야 10개 공약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안전한 송파’를 민선7기 핵심목표로 선정하고 24시간 안전통합상황실 가동, 여성안심 송파4.0 추진, 도‧농상생 공공급식센터 구축, 도로 등 지반침하 대비 안전관리 강화 등 10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구는 범죄예방 CCTV 설치 확대, 위례파출소 신설, 스쿨존 안전시설 확대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관리 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

구는 관내 방범용 CCTV를 162개소 962대를 설치, 당초 목표인 130개소 520대를 2배 가까이 초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관제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고정형 카메라 및 디지털 비상벨 설치 등을 병행해 범죄예방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8월 위례지역 주민 숙원인 ‘송파위례파출소’를 개소했다. 위례신도시 면적 중 38%를 차지하는 송파구는 문정지구대에서 주민 치안을 담당해 왔으나  경찰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장지동에 지상 3층 규모의 위례파출소를 신설했다.

또한 스쿨존 안전시설 확대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과속단속CCTV 23개 학교 24대, 태양광 LED 표지판 4개교 9개, 과속경보표지 9개교, 보호구역 재정비 사업 3개소 등 다양한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 등을 설치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했다.

이 밖에 구는 코로나 상황에 맞춰 ‘구 주관 행사 방역 맞춤형 매뉴얼’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며, ‘송파구 인터넷방역단’을 구성해 코로나 확진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방문업소 매출 증가에 힘쓰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욕구는 삶의 질과 직결되는 기본이기에 관련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주민의 협조로 공약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됐지만 안주하지 않고 차별화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떤 상황에서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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