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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서부권역 교통개선특위, 정진술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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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서부권역 교통개선특위, 정진술 위원장 선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12.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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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술 서울시의회 교통환경개선특위 위원장
정진술 서울시의회 교통환경개선특위 위원장

서울시의회 서부권역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는 22일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정진술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3), 부위원장에 신정호(더불어민주당·양천1) 이승미(더불어민주당·서대문3) 의원을 선임했다.

특위는 서부지역 서울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서부지역 광역철도와 강북횡단선 건설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결정·고시하면서 부천시 원종동부터 서울시 홍대입구까지 총연장 16.3㎞ 구간의 서울 서부지역 광역철도인 원종∼홍대선을 포함했다.

또한 서울시가 강남·북 간 지역균형 발전과 동북권과 서부권의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추진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안인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총연장 25.72㎞)이 지난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고시됐다.

특히 서울시의회의 요구로 시행된 원종∼홍대선에 대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단독차량 기지 및 추가 역사 설치는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12월 초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제안함에 따라 현재 국토부에서 검토 중이다.

정진술 위원장은 “서울시 서부권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통한 강남·북 균형발전이라는 시민들의 요구와 희망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부지역 광역철도와 강북횡단선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한 교통체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국회 등과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협조해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원종동에서 서울시 홍대입구를 잇는 총연장 16.3㎞ 구간의 서울 서부지역 광역철도 노선도.
부천시 원종동에서 서울시 홍대입구를 잇는 총연장 16.3㎞ 구간의 서울 서부지역 광역철도 노선도.
서울시의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인 청량리∼목동을 잇는 총연장 25.72㎞ 구간의 강북횡단선 노선도.
서울시의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인 청량리∼목동을 잇는 총연장 25.72㎞ 구간의 강북횡단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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