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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아, 국악 인프라-공연 활성화 조례 시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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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아, 국악 인프라-공연 활성화 조례 시의회 통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12.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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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아 서울시의원
오한아 서울시의원

오한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1)이 국악의 인프라 기반을 확대하고 공연 활성화를 위해 발의한 ‘서울시 국악 진흥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2일 서울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악은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인 동시에 생활화·세계화할 수 있는 문화산업임에도 고전음악으로만 인식되고 있고, 국악 진흥과 이에 대한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

조례안은 서울시에서 국악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인적·물적 기반의 조성 및 이에 필요한 재원 조달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서울시 축제시 국악 공연과 함께 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국악 전공자 1호 서울시의원인 오한아 의원은 “창조집단 위주, 예술위주, 중앙집중적인 문화정책에서 과감히 탈피해 모든 시민이 함께 새로운 문화 창조에 참여하고 어디서나 함께 누릴 수 있는 국악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한아 의원은 “고유한 전통음악인 국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활발한 공연활동을 함으로써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자산이 될 수 있도록 국악 발전 및 공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위한 조례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국악의 현대적 계승과 공연의 활성화, 국악 진흥 기반 조성 및 국악의 생활화 등의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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