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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뽑은 서울시 우수정책 1위 ‘드라이브 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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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뽑은 서울시 우수정책 1위 ‘드라이브 스루’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12.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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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외국인이 선정한 서울의 우수정책 1위는 ‘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 선별진료소’가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 선별진료소’(14.2%)는 검사 방식이 독창적이고 빠른 검사가 가능해 전 세계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대한민국 방역정책이다. 특히 드라이브스루는 지난 8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채택된 바 있다.

2위는 서울 거주 외국인이 코로나19의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8개 국어로 지원하는 ‘외국인 코로나19 지원센터’(11.8%), 3위는 철저한 방역체계를 통해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코로나19 클린존 인증’(10.2%)이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11월30일부터 12월9일까지 10일간 서울시 6개 언어 외국어 홈페이지에 온라인 투표 페이지를 개설해 실시한 것으로, 총 968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영어권 투표자수가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언어권별로 보면 ‘드라이브스루·워킹스루 선별진료소’가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중어권(중국·홍콩·대만 등)에서는 ‘대중교통 방역 시행’, 일어권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이 순위권에 포함됐다. 스페인어와 불어권에서 ‘잠시멈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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