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금천2)이 10일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기자연합회 주관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서울기자연합회가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 중 민원해결 능력, 시민들의 평판, 집행부 견제 및 감시능력, 예산 심사능력, 행정사무감사 질의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기찬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교 구성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고,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또 불요불급한 일회성‧전시성 사업에 대한 객관적 검증을 통한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용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의 의정활동을 벌였다.
최기찬 위원장은 “시민의 대표이자 교육위원장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정진하라는 서울시민의 격려로 알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모든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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