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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시장도매인제’ 악의적 주장에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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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시장도매인제’ 악의적 주장에 강력 대응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12.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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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시장도매인제’ 도입 등과 관련, 시장도매인제 도입 저지를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공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공사는 최근 국회의원들에게 ‘가락시장에 시장도매인제를 도입하려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의 속내는 공사의 수익을 막대하게 늘리려는 불순한 의도’라는 글이 무차별적으로 전달되고 있고, 비슷한 주장이 농업전문지에 보도되면서 거래제도 개혁에 대한 건전한 논의는 사라지고 일부 집단의 거짓 주장이 논란이 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고 정확한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가락시장 시장도매인제 도입을 반대하는 일부에서 ‘공사가 가락시장에 시장도매인제를 도입하면 시장사용료 수입이 수십배가 늘고, 도매시장법인을 약화․폐지시켜 공사가 시장 운영을 주도할 불순할 의도를 가지고 거래제도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도매인제 도입으로 공사는 막대한 이익을 얻는다”는 주장에 대해 “거래제도 개혁을 저지하기 위한 기득권 집단의 반발이 도를 넘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영도매시장과 공사의 수익 구조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공사가 수익을 늘리려는 불순한 의도로 시장도매인제를 도입하려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게 만들고, 거래제도 개혁과 관련한 논란의 중심을 공사 조직 이기주의로 옮기는 것은 그들의 입장에서는 묘수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그러나 이런 주장은 사실이 아닐뿐더러 도를 넘은 행태”라며 “공사가 단순히 수익을 위한다면 논란이 극심한 거래제도 개혁을 통해 수익을 늘리려 할 것이 아니라 임대료나 시장사용료 인상 등 논란이 덜한 방법이 있는데 이를 모를 리 없는 기득권 집단이 저급한 단어들을 써가며 허위의 주장을 하는 것은 개혁에 반대할 명분이 없어 선택한 막장 전략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히고 “악의적 주장을 계속 반복, 확산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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