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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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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특별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12.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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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년 12월~21년 3월) 기간동안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706곳에 대해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하역사와 터미널 대합실 등 법정관리대상 대중교통시설 364개소 모두와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342개소(관리대상의 20%) 등 다중이용시설 총 706개소에 대해 7일부터 시·구 공무원이 함께 지도 점검한다.

특히 미세먼지 관리 필요성이 높은 지하역사·지하철차량 등 대중교통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의 경우 코로나19 등 행정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에선 초미세먼지 기준치 유지 및 환기설비 적정 가동 등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와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를 위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집중 살펴본다.

점검 결과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시설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염도 검사를 실시, 유지기준을 초과했을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을 한다. 이어 시설관리자가 개선 기한 내 명령을 이행하면 관할구청이 다시 오염도 검사를 해 개선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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