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6 16:43 (화) 기사제보 광고문의
서울시, 고시원 등 화재취약건축물 보강 공사비 지원
상태바
서울시, 고시원 등 화재취약건축물 보강 공사비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12.07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의료시설과 어린이집·고시원 등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번질 수 있는 다중이용업소와 피난약자 이용시설 총 2만4592동을 전수조사, 화재취약 건축물 480동에 화재안전 성능 보강 공사비를 지원한다.

시는 2022년 12월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국‧시비 124억원을 투입해 가연성 외장재 교체, 스프링클러 설치 등을 위해 건축물 당 최대 26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화재안전 성능보강 공사는 올해 5월 시행된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것으로, 지자체는 건축물 관리자에게 보강 대상 건축물임을 통지하고 공사비 일부를 지원해야 하며, 피난약자 이용시설과 다중이용업소는 22년까지 화재안전 성능보강을 완료해야 한다.

보강 공사 시엔 드라이비트 등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외장재를 불연 재료로 교체하거나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 건축물 구조형태에 따른 보강공법을 필수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화재안전 성능보강 공사비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건축물관리지원센터(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언제든지 접수‧상담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방법 및 세부내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건축물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firesafet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