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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채소2동 현대화 내년 1월 착공- 23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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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채소2동 현대화 내년 1월 착공- 23년 완공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12.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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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도매권역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채소2동 건립공사를 내년 1월 착공, 2023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채소2동 조감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도매권역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채소2동 건립공사를 내년 1월 착공, 2023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채소2동 조감도.

총 1304억원 규모의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채소2동 건립공사가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8월 완공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달 16일 건축공사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24일 전기·통신·소방공사도 본격적인 업체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채소2동은 전체 부지 53만1830㎡ 가운데 4만2813㎡ 부지에 연면적 5만7067㎡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채소2동은 내년 1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3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KDI 적정성 재검토 통과 이후 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율 등 법규 강화 비용과 태양광 구조물 디자인 개선 등 지역주민 민원사항이 반영됐다.

특히 기존 전기·정보통신공사 분리 발주 외에 소방공사도 지난 6월 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이번 채소2동 건립공사부터 본격 시행됐다.

분리 발주 시행에 따라 부실공사 비율이 줄어들 뿐 아니라 하자보수 절차도 간소해져 공사의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농수산공사는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채소2동 착공이 가시화된 만큼 앞으로 채소1동 및 수산동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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