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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하수악취 민원 매일 5건…근본적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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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하수악취 민원 매일 5건…근본적 대책 필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11.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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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서울시의원
김태수 서울시의원

서울시내 정화조 및 하수관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이 매일 5건 접수돼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김태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3년간 자치구별 하수악취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983건, 19년 1833건, 올해 9월 현재 1446건이 서울시응답소를 통해 접수됐다. 이는 매일 5건이 접수된 셈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가장 많은 460건이 접수됐으며, 이어 관악구 315건, 강동구 297건, 영등포구 290건, 동작구 280건 순이었다.

민원이 가장 적게 접수된 자치구는 종로구, 종로구는 지난 3년간 103건이 접수됐다. 이어 도봉구 115건, 구로구 116건, 금천구 127건, 용산구 135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태수 의원은 “일생생활에 불쾌감을 주는 하수 악취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고 지적하고, “무엇보다 악취 유발의 주요 원인인 황화수소(H2S) 제거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개선방안을 마련해 근본적으로 악취발생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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