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지난 18일 청각·언어 장애인을 지원하는 수어통역센터를 확장·이전하고, 센터 내 농아인쉼터도 설치했다.
기존 송파구수어통역세터센터는 청각·언어 장애인 통역 및 상담 위주로 운영했으나, 구는 문정로 13 건물에 수어통역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센터는 정보화 교육과 수어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실, 휴게공간인 쉼터,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특히 수어 영상 제작이 가능한 영상제작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1대1 영상전화실을 마련해 차별화된 편의시설 및 다양한 문화·여가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한편 송파구는 청각·언어 장애인 이용시설인 수어통역센터의 확장 이전으로 모든 유형의 장애인을 위한 보편적 복지서비스의 장을 열어, 맞춤형 복지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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