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1-01-26 17:15 (화) 기사제보 광고문의
시의회 체육비리특위, 조사특위 결과보고서 채택
상태바
시의회 체육비리특위, 조사특위 결과보고서 채택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11.23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회 체육단체비위근절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18일 제19차 회의를 열고, 조사특위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사진은 김태호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서울시의회 체육단체비위근절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18일 제19차 회의를 열고, 조사특위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사진은 김태호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서울시의회 체육단체비위근절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호) 는 지난 18일 제19차 회의를 열고, 조사특위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체육단체조사특위는 1년7개월여 동안 서울시태권도협회의 사전 승인없는 심사수수료 인상에 따른 부당이익 취득, 응시생에 협회 회비 전가, 벌금형을 받고 재판 중인 전 회장의 상임고문 선임 후 수당 및 경비 지급, 임원 결격 사유자에 부당한 일비 지급과 회장의 급여성 경비 지급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조사특위는 서울시태권도협회가 특정인의 친인척 및 사제지간으로 사유화된 조직으로, 일반인의 법 감정과 맞지 않은 비정상적 정관 및 제․규정을 적용하면서 협회 운영을 방만하게 해왔음을 밝혀냈다.

조사특위는 서울시태권도협회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서울시태권도협회에 대한 감사 청구를 했으며,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서울시태권도협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감사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태호 위원장은 “서태협이 지금까지 보여준 불법행위들은 관리단체 지정 요건에 해당한다”면서 “서태협이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 그리고 시민들을 농락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불법을 자행하면서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해온 이유는 이들을 ‘감시하는 눈’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조사특위의 활동기간이 12월31일까지인 만큼 결과보고서가 채택되었더라도 기간까지는 서태협을 비롯해 체육과 관련한 비위 및 비리들을 발본색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조사특위의 감사요청서가 접수돼 감사 준비에 착수, 서울시태권도협회와 서울시체육회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