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2동이 민관 협력으로 11월부터 운영 중인 ‘목공예 교실’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공예 교실은 기존 가락2동 주민센터 내 자치회관에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목공방에서도 수강할 수 있도록 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요일별로 5개 반으로 나눠 자치회관에서 수업하고, 주 1회 가락2동 소재 ‘사과나무 공방’(송파구 중대로 20길 14-1)’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각종 도구와 작업환경이 잘 갖춰진 민간 목공방에서 배울 수 있고, 목공방 또한 수강생을 유치해 월 고정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양 쪽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한편 송파구는 목공예 교실 프로그램을 ‘송파쌤’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일자리 연결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