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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식 “집행부 야당 의원 무시… 협치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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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식 “집행부 야당 의원 무시… 협치는 죽었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11.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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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식 송파구의원
윤정식 송파구의원

윤정식 송파구의원(거여2, 장지, 위례동)은 19일 송파구의회 제28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주민간담회의 지역구 야당 구의원의 참석 배제에 대해 강력 항의하며, “집행부와 의회의 협치는 죽었다”고 밝혔다.

윤정식 의원은 “구청장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송파구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했다”며 “그러나 지역구인 장지동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구청에서 지난해 8월 1차 주민간담회 등 모두 4차례, 올해도 9월까지 7차례 간담회를 가졌으나 한 번도 지역구 의원인 저한테는 연락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11차례 주민간담회 참석자를 보면 구청장 1회, 남인순 국회의원 보좌관 3회, 지역구 민주당 시의원 2회, 지역구 민주당 구의원 1회, 교통환경국장 1회, 자원순환과장 8회, 환경과장 1회,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1회, 한국환경공단 차장 1회, 시설운영 업체인 (주)리클린 대표 10회 등이다.

윤정식 의원은 “무려 1년 2개월 동안 주민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간담회에 한 번도 참석 못한 지역구 구의원이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항의하고, “구청에서 야당 구의원이라 참석자 명단에서 뺀 것이냐”고 따졌다. 

윤 의원은 이어 “교통환경국장과 자원순환과장에게 항의하자, 담당 팀장이 ‘간담회 개최 일에 사전 통보없이 주민대표 측에서 시·구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참석토록 요청한 사례가 있다’고 메일을 보내왔다”며 “주민들이 간담회 참석자를 정해주느냐”고 비판했다.

윤정식 의원은 “구청장은 이런 내용 들어본 적 있는지, 보고를 받아본 적 있는 지”를 묻고, “집행부에서 야당 구의원을 무시하는 상황에서 협치가 가능하겠는가”며 “송파구와 구의회의 협치는 죽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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