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2021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를 시민단체협의체인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와 공동 개최한다.
서울시 예산안 분석 토론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서울시의회의 본격적인 2021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시민과 함께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의 주요한 심사 원칙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부 총론분야에선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 토론회를 진행하고, 2부 분야별 토론회는 행정·보건복지·기획경제·문화체육관광 분야, 환경수자원·도시안전·도시계획·교통 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및 기금안에 대해 재원 규모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의 적법성, 산출내역의 타당성 및 효과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보다 5120억원 증액, 최초로 40조원을 돌파한 40조 47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서울시교육청도 9조742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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