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8일 석촌호수 서호와 위례동 트랜짓몰에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인 ‘찾아가는 송송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공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힘을 보태고, 공연을 통해 주변 소상공인들을 위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1차 공연은 석촌호수 서호 무대 위 광장에서 2인조 어쿠스틱 혼성 듀오 아웃오브캠퍼스, 비올라 4인조 클래식 밴드 비올라로라, 창작 퓨전국악밴드 등이 참여해 대중가요, 클래식,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2차 공연은 위례동 트랜짓몰에서 소프라노 정주은과 바리톤 김태완 성악 듀엣, 요들송 밴드 홀라예이디, 빠른 템포의 국악밴드 AUX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철저히 공연장 안전관리와 방역대책을 마련한 버스킹 형태의 공연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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