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무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2)은 지난 23일 상일동 주민센터에서 도시재생·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로부터 하반기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에 선정된 상일동 저층 주거지 일대 도시재생사업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설명회는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최형선 실장이 도시재생사업과 집수리 지원 사업, 서울주택도시공사 정지석 부장이 자율주택정비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기존의 대규모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1㎞ 내외의 골목길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지에는 향후 3년간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상일동 구천면로100길과 상일로5길 인근은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건축물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도로시설 정비·CCTV 확충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간판 정비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무 의원은 “주변 지역의 개발 가속화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상일동 저층주거지 일대가 도시재생과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준 사업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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