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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지 15곳 추가…총 4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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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지 15곳 추가…총 46곳 선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10.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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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00년 느티나무’ 등 동네의 특색을 품고 있는 광진구 군자로 등 총 15개 골목길을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추가 대상지로 선정했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등 일정 구역을 정해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선’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공모에 총 15개 자치구에서 18개 사업지를 신청, 이 가운데 현장실사와 선정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15개 지역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로써 상반기 6곳을 포함 총 46개 지역에서 골목길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하반기에 새롭게 골목길 재생을 시작하는 15곳은 △중구 다산로36나길 △광진구 군자로3길 △동대문구 제기로11길 △중랑구 중랑역로9길 △성북구 종암로16길 △서대문구 수색로2길 △마포구 삼개로1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목동중앙북로16길 △강서구 까치산로4길 △금천구 금하로24길 △영등포구 영신로9길 △관악구 신림로56길 △강남구 테헤란로77길 △강동구 구천면로100길, 상일로5길 △강동구 성안로27길, 31길 일대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골목길재생 사업지는 내년까지 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골목길 재생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지마다 10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기존 골목길 재생사업지 31곳의 재생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8년 선정 사업지에서는 사업실행 계획과 공사계획 수립을 완료해 공사 중이고 19년 선정 사업지에서는 사업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체 기반 조성에 대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또 올해 상반기 선정된 사업지는 기본계획 수립 및 실행계획 용역 발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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