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원 코로나 의심환자 감사 의뢰→선별진료서 바로 검사
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진단검사 간편 의뢰’ 시스템을 도입, 의료기관에서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 환자 진료 후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해 ‘검사의뢰서’를 발급해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바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진단검사 간편의뢰 시스템’은 코로나19 환자 조기 발견과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획기적인 공공-민간 협력 발열감시체계다.
발열(37.5℃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진료-진단검사 간편의뢰서 발급-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시스템을 운영, 기존 코로나가 의심되면 보건소에서 다시 진료받고 검사받았던 절차와 시간을 줄여 감염 확산을 더욱 빠르게 차단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의 발열감시체계 시행으로 1차 의료기관은 진료 후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간편의뢰서’를 발급해 환자에게 전달하면, 환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절차 없이 바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발열감시체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발열, 호흡기증상 환자가 많이 찾는 1차 의료기관 및 서울시 의사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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