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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정신장애인 지속가능 일자리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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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정신장애인 지속가능 일자리 토론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10.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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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서울시의원이 19일 정신장애인 지속가능한 지역일자리사업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수정 서울시의원이 19일 정신장애인 지속가능한 지역일자리사업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비례대표)은 19일 정신장애인 지속가능한 지역일자리사업: 서울형 모델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의 성과 및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사단법인 파도손 이정하 대표가 ‘기적의 당사자 일자리 사업, 정신장애인의 자립을 위하여’, 성균관대 사회복지연구소 송영매 연구원이 ‘서울형 정신장애인 동료상담가 지역 일자리 모델 성과와 의미’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실제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참여자 5명이 토론에 나섰다.

권수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 산하기관조차 장애인 고용 의무를 다하지 않는 곳이 많은 현실에서 장애인 노동권 보장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서울형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당사자 경험을 기반으로 진행한 일자리 사업이 당사자 개인, 가족, 사회에 가져온 효과를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려 한다”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권 의원은 이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시혜적으로 접근해 장애인 당사자 중심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하고, “일자리는 자립을 위한 출발이며,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업이 정신장애인의 자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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