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9 10:43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서울시의회, 비대면 온라인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상태바
서울시의회, 비대면 온라인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10.19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및 변화된 교육 환경에 대응, 비대면 온라인으로 ‘청소년 회교실’을 진행한다. 사진은 19일 청소년의회교실에서의 표결 모습.
서울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및 변화된 교육 환경에 대응, 비대면 온라인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진행한다. 사진은 표결 모습.

서울시는 매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및 변화된 교육 환경에 대응,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시의회는 9월 중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최종적으로 13개 학교를 선정해 19일 도곡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3회를 운영한다.

전국 시·도의회 최초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의사진행 요원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면, 참여자들은 자택에서 PC나 모바일로 화상회의 플랫폼에 접속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은 참여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부는 시의회 소개와 입교식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모의의회와 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 등이 이어진다.

참여 학생들은 청소년 관련 이슈를 안건으로 채택해 찬성·반대 토론, 표결 처리 등 모의의회를 통해 실제 본의회와 동일한 의사진행 과정을 온라인으로 체험한다. 또 재미와 학습 효과를 모두 만족시키는 의회 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에도 참여한다.

김인호 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된 교육 환경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만큼 온라인 매체 등을 이용하여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