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추석을 앞둔 28일 강동종합사회복지관·송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121명에게 행복나눔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강동송파교육청은 2010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교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기금을 마련, 교직원이 직접 빚은 송편과 생필품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 추석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송편나눔 행사 대신 교육청 직원들의 참여로 조성한 기부금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추석 선물세틀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은경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전 직원의 참여로 조성한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되어줄 수 있어 굉장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운동을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행복나눔 활동을 꾸준히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활동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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