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공적 돌봄 강화 및 서비스기반 구축을 위해 28일 송파와 영등포·양천 3개 자치구에 종합재가센터를 추가 개소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7월 성동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5개 자치구(성동·은평·강서·노원·마포)에 종합재가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 날 3곳이 추가 개소, 종합재가센터는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그간 노인 장기요양서비스를 기본으로 △돌봄SOS △긴급돌봄서비스(코로나19 등 긴급재난 대응) △민간 기피서비스 지원 등 공익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유형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 중인 종합재가센터의 주요 서비스는 △재가 장기요양(방문요양,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장애인 활동지원 △돌봄SOS 서비스 등이다.
송파구 위례성대로 18(9호선 한성백제역 1번 출구 금복빌딩 1305호)에 위치한 송파종합재가센터는 기본형으로 방문요양, 방문목욕, 돌봄SOS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요양·방문목욕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치매·중풍 등 장기요양 등급판정 대상에게 제공되며, 신청은 종합재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각 센터별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돌봄SOS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일상생활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제공된다. 만 50세 이상의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종합재가센터 연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정식 출범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5개소의 종합재가센터와 데이케어센터 1개소, 영유아‧놀이 중심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