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6 20:57 (화) 기사제보 광고문의
시의회 김포공항특위, 한국공항공사 현장방문
상태바
시의회 김포공항특위, 한국공항공사 현장방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9.24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회 김포공항특별위원회 이광호 위원장과 위원들이 23일 김포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를 방문, 현안보고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포공항특별위원회 이광호 위원장과 위원들이 23일 김포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를 방문, 현안보고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포공항 주변지역 활성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호)는 23일 김포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를 방문했다.

공항특위는 김포공항 시설 전반에 걸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공항 개발 방안을 마련해 김포공항 주변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공항특위 구성 이후 첫 현장 방문지인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 14개 공항을 통합 관리·운영하는 정부 공기업으로, 강서구 과해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특위 위원들은 공사 방문에서 “김포공항으로 인해 주변 지역 주민의 대다수가 고도제한과 항공기 소음피해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공항 주변의 지역 경제도 어려운 상황임에 따라 공사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다.

이에 대해 공사 측은 △김포공항 1·2주차장에 호텔, 전시컨벤션, 첨단업무 시설 도입 △지역주민 문화복합시설 설치 △도심 항공모빌리티(UAM) 이착륙장 건설 △혁신, 첨단, 산업지구 조성 △신월동, 공항동 도시재생 프로젝트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김포공항 중심 지역상생발전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이광호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서울시와 시의회, 공사가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남권 활성화를 위해 김포공항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