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시의회의 예산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예산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 23일 제2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 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활동 등을 위해 설치됐다. 내년 6월까지 활동하는 제2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시의원 15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에 김 경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부위원장에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3)과 윤영진 계명대 명예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김 경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 서울시민의 안전과 삶을 지켜나가는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 및 시교육청 예·결산 및 주요 시책사업 재정 분석·연구 △지방재정 확충, 재정분권 및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 개선 연구 △예산정책 관련 연구결과 논의를 위한 발표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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