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가 (주)한국테크놀로지와 함께 방역 취약계층의 생활방역과 안전을 위해 자외선 살균기 200대를 지원한다.
시의회는 코로나 취약계층을 위한 자외선 살균기 기부 전달식을 한국테크놀로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25일 의장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부식은 한국테크놀로지가 코로나 방역에 기여하고자 자사 제품인 안티코 살균기에 대한 기부 의사를 서울시의회에 밝힘으로써 추진됐다.
안티코 살균기는 자외선 소독기로 마스크·휴대폰·시계·안경 등 생활용품을 단시간에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외선 살균기 200대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등 코로나 방역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위기 극복에 있어 중요한 동력 중 하나가 공동체를 생각하는 연대의식”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한국테크놀로지에 감사드리며, 시의회도 앞으로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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