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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음성 축산물공판장 기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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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음성 축산물공판장 기공식 참석
  • 송파타임즈
  • 승인 2008.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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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감창 서울시의원
강감창 서울시의원(한나라당·송파4)은 4일 충북 음성군에서 거행된 축산물공판장 기공식에 참석, 관계자를 격려하고 서울축산물공판장 이전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기공식에는 농협중앙회 남성우 사장과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김종률 국회의원, 박수광 음성군수 등 축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10여년 동안 가락시장 내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 환경문제로 도축장 이전을 강력하게 요구해 온 훼밀리아파트 주민대표 40여명이 이날 기공식에 참석,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부지면적 6만㎡에 건축면적 3만664㎡ 규모로, 도축과 가공·경매 등이 이루어지는 최첨단 위생시설로 건립되며, 2010년 5월 개장될 예정이다.

한편 음성축산물공판장 기공식이 있기까지 강감창 시의원이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의 가락시장 내 도축장 12월말 강제폐쇄 방침을 백지화하도록 한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지난 8월 서울시장과 농수산물공사 사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의에서 “도축장을 연말 강제폐쇄하려는 서울시의 강경입장 이면에는 가락시장을 재건축으로 몰고 가기 위한 저의가 숨어 있다”며 강력하게 문제 제기, 서울시가 입장을 바꿈으로써 서울시와 도축장 운영권자인 농협, 주민이 모두 윈윈하는 방향으로 해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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