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2)은 노원구 경춘선 숲길에 위치한 화랑대철도공원이 17일 서울시 제7차 도시공원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한 환영에 뜻을 밝혔다.
화랑대철도공원은 4만㎡의 경춘선 숲길의 일부 구간으로, 지난 6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노원구 공릉동 옛 화랑대역 일대가 도시계획시설로 변경 결정 된 바 있다.
이은주 의원은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통과로 옛 화랑대역 인근에 세계의 주요도시와 기차 마을을 미니어처로 제작한 디오라마전시관 등이 조성 될 계획으로 있어 화랑대철도공원은 옛 화랑대역, 경춘선 숲길의 역사를 함께할 수 있는 철도문화공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앞으로 공원 주변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과 CCTV 설치 등 주변 교통 환경을 개선해 화랑대철도공원이 보다 편리한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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