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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세곡지구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청원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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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세곡지구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청원 채택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9.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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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서울시의원
김태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는 15일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강남4)이 소개한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에 관한 청원’을 채택됐다.

청원은 강남구 세곡지역에 위치한 율현성당 옆 SH 소유의 문화체육공원 부지를 활용, 세곡2지구 보금자리 주민들에게 부족한 공립 단설유치원을 설립해 유치원생 수용 부족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김태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세곡2지구 보금자리는 77만1000㎡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다자녀가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공립유치원은 율현초 병설유치원 한 곳뿐”이라며,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청원이 채택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아이들의 교육권 보장과 교육환경 개선은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하는 정책”이라며, “집행부는 주민들의 절실한 마음을 헤아려 ‘지방자치법’ 제76조에 의거해 지체 없이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을 검토 실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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